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목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간 : 107분
개봉 : 2020년 8월 5일
감독 : 홍원찬
출연 :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등급 : 15세 관람가
평점 : ★★★☆☆

명장면 하이라이트

8년 전 국정원에서 대인 살상을 포함한 비윤리적 일을 하는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던 인남과 그의 상사 김춘성은 위선으로 부터 조직이 해체 되었으니 해외로 대피하라는 일방적 명령을 받게 된다. 

 

한국에서의 삶이 끝이라고 직감한 인남은 자신의 애인 영주에게 찾아와 이별을 통보하고 일본으로 떠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영주는 인남을 제거하러 온 요원들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어 충격을 받게 되고.

김춘성의 도움을 받아서 한국을 떠나 태국에 정착하게 된다. 그녀는 인남에게 자신이 임신중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김춘성에게만 털어놓게 된다.

인남은 일본에서 살인청부업자로 활동해서 돈을 벌지만 허무함에 지쳐 자신의 에이전트 시마다에게 마지막 일만 맡은 뒤 파나마로 떠나겠다고 한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고레다를 살해하고 떠나려는 그에게 또한번 제안을 하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하고 떠날 채비를 하는 중에 고레다에게 숨겨진 동생 레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영주는 태국에서 딸과 여유로운 재정착을 하고 잇었는데, 골프장 투자 건으로 한종수의 투자 제안을 받던 중이었다. 영주는 한종수의 투자 제안이 의심스러웠지만 계약금을 마련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한종수 일당은 영주가 고용한 조선족 보모를 끌어들여 유민을 납치하고, 영주가 태국 경찰에 신고를 하자 납치 조직을 안다고 하며 마련한 계약금을 뜯어내려고 한다. 영주는 태국 경찰과 대사관의 도움을 받으려 하나, 경찰들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절망한 영주는 춘성을 통해 인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한다. 그러나 인남은 그녀의 연락을 피하게 된다. 결국 영주는 살해당하게 되고, 유류품에서 인남에게 연락한 흔적을 발견한 대사관의 도움으로 인남에게 시신을 수습하여 달라는 연락이 오게 된다. 

 

이로 인해 인남은 인천에 가게 되는데 에이전트인 시마다가 인남에게 연락이 오게 된다. 시마다는 인남에게 레이의 존재를 경고한 뒤에 얼마지나지 않아 레이에게 잡혀 죽게 된다. 

 

시마다가 죽기 전에 인남이 인천에 잇다는 정보를 발설하는 바람에 김춘성도 인남이 태국으로 떠난 뒤 레이의 습격을 받아 죽게 된다.

인남은 태국에서 영주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유류품에서 영주와 딸의 사진을 발견하고 자신의 딸 유민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딸이 납치되어 행방불명된 사실을 알게 되어 춘성의 도움으로 태국으로 가게 된다.

인남은 방콕에 도착해서 영주를 죽인 한종수와 그 일당들을 알게 된다. 인남은 납치된 유민의 시체라도 찾기위해 한종수를 협박해 정보를 얻게 된다. 유민을 납치한 자들이 마피아 조직임을 알게 되고.

 

차오프의 수장 한의 작업장 중 한곳에 유민이 장기거래 목적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인남은 영배를 통해 유이의 가이드를 받아 유민을 찾으로 다니게 된다. 

유이와 함께 량아오로 가려던 인남의 일행 앞에 갑자기 레이가 남아있떤 차오포 조직원을 모두 죽이면서 나타나게 되낟. 인남은 유이와 남자아이를 먼저 보낸 후 복도에서 레이와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가까스로 레이에게서 벗어난 인남은 자신의 휴대폰이 레이에게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레이는 인남에게 너와 연관된 모든 사람을 죽일 것이라고 협박하게 된다.

인남은 량아오로 가 수소문하여 유민이 잡혀잇는 곳을 알아내 거의 되찾기 직전까지 간다. 인남은 수술실에서 장기가 적출되기 직전이었던 유민을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호텔에서 유민과 함께 밀항 시간을 기다리던 인남은 유이에게 전화를 걸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 브로커와 접선 후 인남이 호텔에 돌아오자 이미 수십명이 넘는 란의 조직원들이 대기 하고 있었고, 인남은 이들을 모두 해치우며 유민을 찾는다. 

그러나 레이와 란의 조직원들은 이미 객실에 있던 의사를 죽이고 유민을 납치해놓은 상황이었다. 족직원들이 인남을 기절시킨 뒤 레이가 인남을 자신의 소능로 죽이기 위해 조직원들을 매수하고 유민이 드어있던 가방을 챙겨간다. 

유이가 인남을 납치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인남이 탄 차를 치어 인남을 구출하게 된다. 인남은 레이의 차를 쫓아가고 유민을 구해 유이에게 넘겨준다. 

 

결국 레이와 인남은 차에 남아 싸우게 되는데 인남은 유민을 시선에서 벗어날 때까지 아련하게 바라보다 안전핀을 뽑아둔 수류탄을 떨어뜨려 레이와 함께 자폭하게 된다. 

모든 일이 끝나고 어느 터미널에 찾아온 유이와 유민은 보관함에 있던 가방을 하나 꺼내는데 그속에는 인남이 벌어둔 엄청난 달러와 파나마에 관한 자료와 인남의 여권이 들어있었다. 

 

유이와 유민은 인남이 미리 준비한 파나마의 어느 고급 주택에 도착해서 파나마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집안에는 유민과 영주, 인남의 여권 사진이 담긴 액자를 비추며 영화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