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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by 1분만에알려드림 2021. 9. 17.

제목 : 가장 보통의 연애
시간 : 110분
개봉 : 2019년 10월 2일
감독 : 김한결
출연 : 공효진, 김래원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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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은 결혼을 하기 위해 신혼집을 마련해두고 예비 신부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이 어렵게 마련한 신혼집에서 자신의 예비신부가 다른 남자와 함께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렇게 파혼을 하게 된다. 재훈은 그 충격으로 하루하루를 술에 의지하면서 살게 된다. 

재훈의 회사에 선영이 재훈의 부사수 자리에 들어오게 된다. 그 둘은 첫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이게 되고, 상사에게 절대 지지 않는 선영을 보고 재훈은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선영의 환영회식날 선영의 전 남자친구가 찾아오더니 갑자기 프로포즈를 하고 분위기를 망치게 된다. 사실 선영도 전 남자친구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재훈이 술이 취해서 선영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라고 착각하고 선영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그렇게 둘은 오랜 시간 통화를 하게 되고, 다음날 둘은 서먹하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가 된다. 그리고 단둘이 술도 마시면서 마음을 터놓게 된다.그렇게 둘은 서로의 상처를 보여주며 서로에게 솔직하게 되고 둘은 서로에게 끌려서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이후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회사 사장의 뒷담으로 시작해서 선영에 대한 험담을 하기 시작한다. 선영은 이를 보고 사직서를 내고 나가게 된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재훈은 그녀를 찾아가서 왜 화내지 않았냐고 속상해 한다. 선영은 자신이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도 똑같이 자신에 대한 나쁜 소문이 돌았었고 그때 자신이 아무리 그 소문에 대해 해명을 하고 적극적으로 설명을 했지만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고 말한다. 때문에 피하는게 선영의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고 말하게 된다. 

선영이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자신의 유부남이던 사수와 밥을 몇번 먹게 되었고 그런데 이 사실이 선영이 꼬리친걸로 소문이 돌게 되었던 것이다. 선영은 이러한 자신의 상처를 재훈에게 터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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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을 위한 송별회 회식날, 직원들은 모두 선영이 오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런데 그때 선영이 당당히 들어오게 되고 직원들은 모두 불편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선영은 거기에 기죽지 않고 직원끼리 서로서로 험담을 한 내용을 시원하게 말하게 된다. 선영의 폭단발언으로 회식자리를 싸움판이 되고 재훈과 선영은 서로를 보며 미소짓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선영이 재훈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둘은 같이 처음 술을 마시던 포장마차에 만나서 보고싶었다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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