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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몽타주 정보 결말 줄거리

by 1분만에알려드림 2021. 9. 4.

제목 : 몽타주

시간 : 120분

개봉 : 2013년 5월 16일

감독 : 정근섭

출연 : 엄정화 / 김상경 / 송영창

등급 : 15세

평점 : ★★★★

 

15년 전 사라진 범인, 15년이 지나고 다시 반복되는 사건, 마침내 찾아온 범인을 잡을 기회. 15년 전 한 유괴범이 종적을 감추고.

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 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가져다 놓는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고 15년 전 사건과 똑같은 방법의 범죄가 시작된다.

눈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어머니, 15년간 미제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 그놈의 몽타주로 범인을 추적한다.

영화는 구성이 두개의 시선으로 이루어진다. 피해자 유족 하경과 경찰 청호의 시선. 중반부에서 조금 애매하게 헷갈릴 수 있지만 국밥 집에서부터 시간의 흐름이 서로 달라 후반부부터 영화를 본다면 실종된 아이가 등장하는 부분에서 헷갈릴 수 있다.

 

영화 후반부에서 알수 있는 부분은 15년 전 엄정화의 딸을 유괴한 범인은 한철이었다. 현재 시점의 유괴사건의 범인은 하경. 15년 전 당시 유괴범은 홍천 쪽 강변에서 돈을 받고 아이를 풀어줄 예정이었다.

 

아이를 가둬 두었던 나무 상자를 꺼냈을때, 아이가 샤프로 범인의 눈을 찌르고 도망치고, 극적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그만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된다.

산에서 넘어져 절벽으로 떨어지고 엄마의 눈앞에서 추락사를 하게 된 것이다, 범인이 그토록 돈이 절실했던 이유는 자신의 딸이자 현재 사건의 피해자 엄마의 수술비를 위해서였다.

15년 전 유족 하경과 경찰 청호는 범인을 추적하고, 공소시효가 끝나버렸지만 계속 범인을 쫓던 하경이 결국 범인을 찾아낸다. 범인을 죽이려 하지만 마침 15년전 수술받았던 딸이 엄마가 되어 손녀와 함께 할아버지의 집을 방문한 것을 보며 복수를 결심하고.

아이를 유괴하고 한철이 범인인 것으로 꾸며 공소시효가 지난 원래 죄가 아닌 자신이 꾸민 유괴 사건으로 죄 값을 치르게 하고,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딸과 손녀에게 돈을 위해 손녀를 유괴한 쓰레기 같은 할아버지로 기억되게 하여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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