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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50/50 정보 결말 줄거리 50대50

by 1분만에알려드림 2021. 9. 4.

제목 : 50/50

시간 : 100분

개봉 : 2011년 11월 24일

감독 : 조나단 레빈

출연 : 조셉 고든 레빗 / 세스 로컨

등급 : 15세

평점 : ★★★★★

 

애덤은 미국 시애틀의 지역 방송국에서 일하는 라디오 작가입니다. 애덤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조깅 중에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느끼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은 애덤은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말초신경초종 진단을 받게 되고. 그 말은 즉 척추암이 허리 통증을 유발한 것.

진료실에서 그는 아무 일도 없을 거라며 애써 담담한 척하고, 그의 앞에서 의사는 각종 의학용어로 환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환자들 역시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아직은 젊은 나이 20대 후반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자신이 그럴 리가 없다고 부정을 하지만 곧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치료를 받기 시작한다.

 

점점 애덤에게 힘든 시간들이 찾아오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투병 사실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가장 가깝게 지내던 카일은 옆에서 우스갯소리도 하며 힘들 애덤을 위로한다.

 

말초 신경초종의 생존율은 50 대 50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카지노에서 이 확률은 엄청나게 좋은 거라 애써 웃어 보이기도 한다.

애덤은 여자 친구 레이철에게 자신의 상황을 전달하고 자신을 떠나도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시한부의 인생인 환자들은 때론 고립적인 생활을 선택하곤 하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영화 속 애덤 역시 그런 마음인 듯 보였고, 그가 다니던 직장에선 그를 위로하기 위해 파티를 열지만 겉만 보기 좋은 형식적인 파티이자 위로일 뿐.

레이철 역시 초반에는 애덤의 곁을 지키기도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 그에게 소홀해지며 다른 이와의 만남을 시작하기도 한다.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항암치료를 시작하고, 심리치료사 캐서린을 만나기도 한다. 이제 막 심리치료를 시작하게 된 그녀가 서투르긴 하지만 애덤은 그런 캐서린의 치료를 응원하며 치료를 이어나간다.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환자들이 죽음을 앞두고 보이는 단계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 캐서린은 자신이 공부한 지식을 그대로 애덤에게 적용하려는 했고, 시간이 지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둘은 감정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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