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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정보

동글동글 매력덩어리 비숑 프리제

by 1분만에알려드림 2021. 4. 26.

비숑 프리제는 바빗이라는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사냥개를 닮아 바비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털이 동그랗게 돌돌돌 말린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람과 동물들과도 아주 사교성 좋게 지내는 성격인 아주 좋은 소형견이다. 비숑프리제는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전해졌다고 한다. 17세기와 18세기에 여러 유명한 화가들이 왕과 귀족을 비롯한 시대를 거느리던 인물들이 비숑 프리제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많이 남기기도 하였다. 나폴레옹 3세 시대에 다시 큰 인기를 얻고 “테네리페(ténériffe)”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프랑스와 함께 벨기에에서도 비숑은 인기가 많은 견종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는 동안 비숑 이라는 견종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거의 사라졌으나 프랑스와 벨기에 브리더들의 감사하고 피땀어린 노력 덕분에 다시 개체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벨기에에 최초 등록된 피토 라는 이름의 개체는 1924년 3월 23일에 태어나 1932년에 벨기에 혈통대장에 등록이된다. 프랑스 혈통대장에 최초 등록된 비숑프리제는 암컷 이다(Ida)로 1934년 10월 18일생이다. 현재 프랑스에서 불리는 비숑 아 포일 프리제 라는 이름은 1978년에 지어졌고, 프랑스-벨기에 견종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비숑은 잦은 말썽이 없어서 집에서 함께할 애완견으로 적당하다, 사람과 강아지와 모두 잘어울리기 떄문에 산책시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거라 예상된다. 몸집이 작은 비숑은(털이쪄서..커보이는게 함정..) 명랑하고 활발한 반려견으로, 걸음걸이가 총총총 생기발랄한 모습을 볼수있다. 자신감 있는 걸음걸이, 머리를 우뚝 하고 자신감있게 쳐들고 걷기도 한다. 눈도 크고 동그랗기 때문에 생기넘치고 귀여운 외모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사랑스러운 견종임이 틀림없다. 비숑 프리제는 유전적으로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백내장으로 인한 녹내장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반려인이 안구 질환에 자주자주 점검 하시고 동물병원도 자주 갈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소형견의 고질병 슬개골 탈구, 산책시에 항시 주의해야할 알레르기같은 피부질환도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수의사들은 비숑 프리제를 키우는 반려인들에게 퇴행성 척수병증을 찾아내기 위한 유전자(DNA) 검사를 권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모든 반려견은 이상행동이 있을시에는 고민하지 마시고 병원내원 하시어 검진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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