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실화 사건 결말 정보

7개의 살인자백,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다. 범죄 실화극 암수살인

 

• 제목: 암수살인
• 장르: 범조, 스릴러
• 감독: 김태균
• 출연배우: 김윤석, 주지훈
• 개봉인: 2018년 10월 3일
• 상영시간: 110분
•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결말

계속해서 강태오에게 놀아나던 검사와 김형민은 결국 좌천 되어서 파출소로 보직이 변경되게 됩니다. 강태오가 놓치고 있는 증거를 잡기 위해서 다시 자료를 보던 중에 유골 발굴 직후 사진에서 특이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성의 골반 사이에 T자형 기구가 있던 것입니다. 이것은 피임기구 루프 였는데 김형민은 병원 수술 기록을 조회하여 유골의 신원을 확인하게 됩니다. 유골은 박미영아고 대구 출신의 이혼녀로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었습니다. 강태오와는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연애를 하던 사이었습니다. 통화내역을 조회해보니 강태오는 박비영과 꾸준히 전화하지만 실종 이후는 전혀 기록이 없었습니다 .박미영의 아들도 둘이 만나던 사이라고 증언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체와 증거가 서로 맞아떨어지게 되고, 강태오도 박미영이 루프를 했는지 전혀 몰랐으며 유골의 정체가 드러날 리 없다고 확신했던 것이빈다. 이과정에서 또 하나의 사실이 밝혀지게 되고, 강태오의 살인 리스트에 있던 1번 사건의 50대 남성의 살인 사건은 공소시효가 시나서 별다른 조사를 하지 않았는데 이 사건이 강태오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임을 강태오의 누나로부터 확인을 받게 됩니다.

 

 

박미영의 비밀을 풀고 나나 뒤에 강태오 면회를 가게 되는데 면회장에서 김형민은 강태오에게 담배를 건네주며 이미 징계를 받아서 담배주는 건 일도 아니라며 완전히 사건에서 손을 떼고 항복선언을 하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강태오가 담배를 피우는 동안 자신이 조사한 사실을 쭉 읊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이 하루 동안의 강태오의 일지가 되는 과정을 풀어나가자 강태오는 당황하게 됩니다. 먼저 친구와 동승한 채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톨게이트 앞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자 친구는 차 밖으로 도망나가고 강태오 여깃 차를 버리고 도망처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지치고 열이 받은 강태오는 기분을 풀러 도박을 하러 가고싶었지만 전부턴 그를 알고 있던 박사장은 도박을 못하게 하고 이에 사장을 죽이려고 일본도를 휘두르는데 실패하고 도망하게 됩니다. 이후 여자친구 박미영을 만나서 미용실에 가는데 박미영은 강태오가 자기차로 딴짓을 한줄 알고 싸우게 됩니다. 싸우고 난 뒤에 다시 박미영에게 전화해서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에 박미영은 차안에서 자신의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어 눈치가 보인다며 헤어지자고 하는데 이에 박미영을 죽여버리게 됩니다. 결국 이사건을 인해서 여태까지 강태오가 재판을 가지고 놀았다는 것까지 인정되어 강태오는 무기징역을 받게 됩니다. 김형민은 재판 이후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오지희의 시신을 찾기 위해 강태오가 알려준 또 다른 매장 장소에 가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평가

한국 영화의 고질적인 신파와 과잉된 감정등이 배제되어 담백하고 묵직한 영화라는 평가 입니다. 평롡가 점수와 관객 평가 양면에서 8-9점대의 고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수상

청룡영화상 가본상,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영평상 각본상 수상

 

흥행

대한민국에서 100%조달 시 손익분기점은 200만 명입니다. 개봉 일주일만에 200만을 넘어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보름만에 300만을 돌파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인격권 침해 논란

암수살인은 실화임을 강조한 영화입니다. 실제 사건들을 소재로 했는데 실제 사건을 영화로 각색할 때 피해자에게 또다른 2차 가해로 이어지지 않아야 하므로, 해당 피해자 또는 유족들에게 사전 동의를 구하고 협의를 한 다음 영화 제작을 진행하는 것이 관례이자 기본입니다. 그런데 제작사는 부산 고시생 살인사건 유족의 동의도 없이 무단으로 영화를 제작해 결국 피해자 여동생이 2018년9월21일에 영화 상영금지를 신청하게 됩니다. 유가족측은 9월30일에 제작사로부터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하였고 암수살인은 10월3일에 개봉할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