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생은 아름다워
시간 : 116분
개봉 : 1999년 3월 6일
감독 : 로베르토 베니니
출연 : 로베르토 베니니, 니콜레ㅏ 브라스키, 조르조 칸타리니
등급 : 전체관람가
평점 : ★★★★★
줄거리
한 남자의 입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귀도는 친구와 함꼐 시골에서 도시로 와서 서점을 차릴 꿈을 품은 청년이다. 인종차별과 이탈리아의 공무원 근성으로 일이 늦어지고 돈도 없어 숙부 엘리세오의 도움으로 숙부의 호텔에서 웨이터로 하루하루를 벌어 살고 있다. 그는 유머센스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한다. 동네 학교의 교사인 도라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되고 도라는 약혼자가 있었지만 그의 진심어린 사랑으로 도라는 마음을 돌리게 된다. 귀도는 극적으로 도라와 결혼다고 아들 조슈에를 얻게 된다.
2차대전 후반 독일 치하의 이탈리아에서 유태인을 선별해 수용소로 보내게 되고, 귀도와 조슈에도 잡히게 된다. 도라는 유태인이 아니어서 갈 필요가 없었으나, 남편과 아들이 모두 잡혀간 상황에서 자진해서 수용소로 따라가게 된다. 귀도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서 무자비한 수용소 생활이 단체 게임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1,000점을 따는 우승자에게는 진짜 탱크가 주어진다고 말하게 된다.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믿고 수용소 생활을 견디며 1,000점을 쌓기 위해 기다리고 아버지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된다.
귀도는 수용소 장교들중에 친숙한 얼굴을 보게 되고, 그는 숙부의 호텔에 있는 동안 자신과 수수꼐끼를 주고받던 레싱 박사임을 알아보게 된다. 레싱 박사는 그를 도와주려는듯 웨이터 출신이라는 핑계로 파티에 끌어들인다. 귀도는 그에게 도움을 바라지만 레싱 박사는 수수께끼로 자신의 죄책감을 토로하고 자신또한 귀도를 도와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님을 전한다. 일단 그 파티에서 일단 잔뜩 죠슈에를 먹이고 난 뒤, 밤안개를 헤처나가다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된다. 무수한 시체의 산이 그들 앞에 있었고, 귀도는 황급하게 안개속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어느날 장교를 20번이나 넘게 부르던 소리가 들리다며 패전했다는 바르톨로메오의 이야기에 트럭 근처에는 가지도 말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뭔가를 가득 싣고 나가 빈트럭으로 돌아온다며. 그들은 겁을 먹어 증거를 인멸하고 있던 것이다. 남은 사람들이라도 죽이려고 한 것이다. 이에 귀도는 탈출을 감행하고 조슈에를 안전한 곳에 숨기고 같이 수감된 아내도 찾으려고 수용소 내를 뛰어다니다가 들켜서 경비병에게 붙들리게 된다. 그의 뒤에서 등에 총을 겨눈 채 근처의 막다른 골목으로 걸어들어가라고 위협하는 경비병. 귀도는 경비병이 그 골목에서 자신을 쏴죽여버릴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숨을 채 이를 보던 아들이 동요해서 튀어 나올까봐, 일부러 장난치듯 쾌활하게 웃어보이며 우스꽝스러운 큰 걸음으로 걸어나간다. 아들은 구멍을 통해 이를 보고 천진난만하게 키득거리며 재밌어 한다. 결국 귀도와 경비병은 그렇게 관객들과 조슈에의 시야에서 사라져 골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게 된다.
결말
아들은 아버지가 죽은 사실을 모르고 밤새 수용소에 남아 있는다. 아버지가 아무도 없을 때 나오라고 했기 때문에 나치가 도주하고 숨어있던 수용소 사람들도 나갈 때도 계속 숨어 있게 된다. 아침이 되자 그제야 텅빈 수용소의 마당으로 나오게 된다. 그 순간 땅이 울리면서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탱크가 마당에 들어서고, 조슈에는 자신이 탱크를 선물로 받는줄 알고 놀라게 된다.
이후 조슈에를 귀엽게 본 전차장의 배려로 함께 탱크를 타고 가던 중, 가족을 찾고 있던 엄마 도라와 길가에서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에게 우리가 이겼다며 안기게 된다. 영화는 어른이 된 조슈에의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이것이 제 이야기 입니다. 제 아버지가 희생당하신 이야기. 그날, 아버지는 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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