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독 정보 결말 줄거리

제목 : 더 독

시간 : 100분

개봉 : 2005년 9월 16일

감독 :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 이연걸, 모건 프리먼

등급 : 15세 관람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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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지하 창고, 흔들리는 눈빛과 구부정한 어깨, 암울한 표정, 주춤거리는 발걸음의 한 남자가 걸어온다. 그의 목엔 금속의 차가운 족쇄가 채워져 있고 그의 옆엔 차가운 웃음을 띤 흰 양복을 입은 남자가 서있다. 하얀 양복을 입은 남자가 속삭이는 한마디는 'KILL HIM' 그리고 그가 하고 있는 목의 족쇄를 풀어준다. 순간 초점이 없던 그의 눈은 날카롭게 빛나고, 혀를 내두를 만큼 빠른 몸놀림과 힘 앞에 상대편 남자들은 하나 둘 쓰러지게 된다. 

영화 더 독 고화질 링크 1

링크 1 ▶ [ 1080p HD ]

그의이름은 대니 이며, 그는 하얀 양복을 입은 남자 바트에 의해 길러졌다. 바트는 대니의 삼촌이지만 삼촌이라는 사람에 의해 문자 그대로 투견처럼 길러지게 되낟. 그런데 삼촌이라면서 주인공에게 하는 행동은 그야말로 개를 다루는 주인이나 다름없었다. 언제나 지하에 가둬놓고 나갈때는 목줄을 채우고 나가서 폭력이 필요할 땐 목줄을 풀고 상대를 죽이라고 멸령한다. 오로지 삼촌의 명력에 따라 살인도 주저하지 않던 대니는 우연히 맹인 악기 조율사와 음악학교에 다니는 그의 딸을 만나게 되며 인간성과 함께 잃어버렸던 자신의 어린 시절의 기억과 그리고 바트와 자신의 존재에 대한 질실을 찾아가게 된다. 

 

대니는 바트에게 배운것이라고는 명령에 복종하며 시키는 대로 싸우고 죽이는 일 뿐이었다. 차가운 쇠창살 안에 개처럼 키워진 대니에게는 지난날의 기억도, 인간의 감정도, 사고도 없다. 강아지들에게 달려드는 성난 투견처럼 먹이를 향해 몸을 날리는 것만이 오직 그의 삶이었다. 

 

바트와 함게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알수 없는 괴한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는 대니는 주인으로 모셨던 바트의 죽음에 당황한 대니는 간신히 탈출하게 되지만 갈곳을 정하지 못하고 정처 없이 헤매게 된다. 맹인 조율사 샘은 피를 흘리고 잇는 대니를 발견해서 자신의 집으로 대려가 치료를 해준다. 사람의 정을 느껴보지 못한 대니는 샘과 그의 양녀인 빅토리아의 손길이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지내며 웃음 짓기도 하고 눈물 짓기도 하며 사람의 감정에 하나씩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그가 잊고 지낸 기억을 하나 둘 더듬어 가게 된다. 

영화 더 독 고화질 링크 2

링크 2 ▶ [ 1080p HD ]

한편,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바트는 자신의 잃어버린 투견 대니를 찾아 다니고 바트의 부하에 의해 대니는 다시 어두운 지하감옥으로 잡혀가게 된다. 바트는 대니를 지하에 잇는 격투장으로 끌고 가는데, 그곳은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싸우는 데스매치를 개최하는 도박 경기장이었다.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철저히 배제 당한 채 오직 살기위해 남을 죽여야 한다는 현실이 싫은 대니는 그는 맞고 찢기는 고통을 참아내면서 목숨을 담보로 한 경기를 거부하게 된다. 

 

주인의 말을 따르지 않는 개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다는 바트는 대니가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 샘과 빅토리아를 호내주겠다며 위협하게 되고, 대니는 어렵게 얻은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삭제된 유년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결말 확인하기

피아노를 좋아하던 대니에게 피아노 선율과 클래식 음악들은 그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약이었던 셈입니다. 기억속 피아노를 치고 있던 자신의 어머니와 피아노 밑에서 놀고 있던 어린 대니. 그리고 개취급을 하던 바트의 젊은 모습, 그리고 바트가 자신의 어머니를 총으로 쏴죽이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정신을 잃게 된 대니. 모든 사실을 기억해 낸 대니는 결국 바트는 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