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모이
시간 : 135분
개봉 : 2019년 1월 9일
감독 : 엄유나
출연 : 유해진 / 윤계상
등급 : 12세 관람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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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 초고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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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만주, 주시경 선생은 원가고 발견되면서 선생이 사망 이후 중단되었던 조선어 사전 작업이 다시 시작된다.
1941년 대동아 극장에서 일하는 김판수는 같이 도둑질을 하던 춘삼에 의해서 전과자인걸 들통이 나고 극장에서도 쫓겨 나게 되었다. 거기에 아들 덕진의 월사금까지 내야하는 상황에 처하고.
황해도 사투리 원고를 가지고 경성역에 도착한 정환을 목표로 두고 봉두와 춘삼은 그의 가방을 훔친다, 집으로 돌아온 판수는 정환이 자신의 집에서 가방을 돌려받는걸 보고 놀란다.
판수는 이후 자신이 구해준 조 선생의 소개로 조선어학회 심부름꾼이 되고, 정환은 판수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어느날 책방에 들어온다.
서랍을 만지고 있는 판수를 보면서 회비까지 어떻게 손을 대려고 하냐고 멱살잡이를 하자 판수가 서랍에 손을 댄건 약을 찾기 위해서라고 하고, 그것도 낮에 임동익이 극장 앞에서 본인과 함께한 문화인들이 친일 앞잡이가 됐다는 사실에 항의하다 두들겨 맞아 도와주기 위함이였다.
화가 난 판수는 일을 그만두고, 미안함 마음을 가진 정환은 출판된 잡지를 들고 그의 집을 찾아가고 경성 제일 중학교 이사장인 자신의 아버지 류완택의 이야기, 민들레를 들려주며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
조선어학회 일원으로 정식으로 일을 하게 된 판수는 틈틈이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일본의 감시 아래에 사전을 완성하는 일과 전국의 사투리를 모으는 일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다.
또한 친일파가 되어버린 류완택을 통해서 정환 역시 일본 경찰의 협박을 견디고 있는 상황이다, 판수는 처음에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였지만 점점 일에 대한 신념이 생기고 각지가 고향이던 감방 동기 14명을 데려와 사투리를 모으는데 도움을 준다.
류정환과 김판수가 술을 마시러 나간 사이 조선어학회 회원들을 잔업을 하고 있는 시간, 우에다가 이끄는 일본 경찰들이 찾아와 조선어 사전이 있는 지하실을 발견하고 원고를 빼앗는다. 어학당의 조선생까지 끌려가게 된다.
뒤늦게 정환과 판수가 달려오지만 이미 경찰들이 한바탕 휩쓸고 간 뒤, 정환은 아버지를 찾아가 조 선생을 풀어달라 하지만 너를 잡아가지 않는 대가로 조갑윤을 주모자로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후 판수와 직원들은 조갑윤 선생이 출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가 입원한 병원으로 급히 찾아가지만 수많은 고문 때문에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다.
민우철은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신의 죄를 털어놓고, 선생은 그를 용서 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이후 조선생의 부인은 류정환을 불러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선생이 원고를 필사해두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필사본을 넘긴다.
정환은 회원들과 모여 국민 총련 연맹 신청서를 내밀고 이걸로 공청회를 열고 사전을 완성하자 제안한다. 하지만 박훈과 임동익은 조선생에게 미안해 그리 못한다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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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 초고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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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은 조선어학회 회원들에게 화동 교당에서 집회를 하기로 한것을 전달한다. 회원들과 모여 창고 편지를 옮기고 판수와 판수 친구들이 등장해 그들을 돕는다.
조선어학회는 교당에서 공청회 하는것처럼 위장하고,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정환은 앞에 서서 말하기 시작하는데, 그는 친일을 시작해야 한다 말을 하고 사람들을 그 말을 듣고 분노한다.
하지만 그속에 숨어있는 일본 경찰들을 속이기 위함일뿐, 교당 문밖에서는 판수와 친구들이 나가는 사람들에게 극장표를 주면서 진짜 모임은 극장에서 하니 영화가 끝나더라도 절대 나가지 말라 부탁한다.
그렇게 어렵게 진짜 공청회는 시작이 되었다. 표준어 정리 작업을 하던 중 우에다는 김판수의 아들 김덕진을 심문해서 위치를 알아낸다.
김덕진은 임기응변을 이용해 대동아 극장이 아닌 동양극장 이라 속이고 경찰을 따돌린다.
그리고 곧바로 아버지를 만나 도망치라는 말하고, 아버지 판수느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 말하고 정환과 일행들에게 대피하라 전한다. 급히 원고를 챙기고 판수는 정환과 도망을 치고 도중에 정환은 총에 맞는다.
가까스로 정환은 일본 경찰들을 따돌리고 원고를 판수에거 넘기고 부산까지 도망가라 하지만 판수는 끝내 경성역에 잠복하던 경찰들에게 들키게 된다.
판수는 우체부가 알려준 창고에 원고 가방을 던지고 사살당한다. 그렇게 많은 사람의 목숨을 잃고 시간이 흘러 해방이 되고 조선어학회는 다시 문을 열게된다.
정환은 판수가 목숨을 걸고 지켜낸 원고를 찾아내고 마침내 1947년 우리말 큰 사전은 완성이 되었고, 류정환은 사전을 선생이 된 김덕진과 중학생이 된 순희에게 전해준다. 덕진과 순희는 사전과 함께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읽으며 아버지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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