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 아이. 제인 정보 결말 줄거리

제목 : 지.아이.제인

시간 : 124분

개봉 : 1997.10.18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데미무어, 비고 모텐슨, 앤 벤크로프트, 제이슨 베그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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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청장 인사청문회로 영화는 시작한다. 상원 국방위원장인 릴리언 데헤이븐 의원은 얼마전 f-14추락사고에서 사고기를 몰았던 조종사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겪은 사건을 지적하며 해군의 성평등 의식이 매우 개판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인사청문회 이후 데헤이븐 의원은 청문회가 해군청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집중하지 못하고 흐름을 삼천포로 끌고갔다는 지적을 받지만 별로 개의치 않고 이를 보다 못한 다른 관료들은 데헤이븐 의원에게 접근해서 여성이 해군의 최정예 훈련을 남자들과 같은 조건으로 받으면서 통과한다면 해군에서 성차별은 철폐될 것이라며 미끼를 던지고 데헤이븐 의원은 그말에 혹하게 된다. 그 훈련은 네이비 씰이었으며 이 훈련은 원래 남성만 지원할 수 있는데 그나마도 60%가 중도 탈락하는 아주 힘든 훈련이다. 그런 훈련에 여성이 들어가서 통과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데헤이븐을 자극하고 데헤이븐 의원도 결국  이에 찬성하게 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여군을 선발하는 과정이 이상했다. 근육질 여군은 근육이 많다고 퇴짜하고 역도선수 출신도 거절.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출전 경력의 외모가 예쁜 여군을 선발하게 되는데 그 인물은 조던 오닐 대위이다. 데헤이븐 의원은 사실 오닐 대위를 여군도 할 수 있다고 홍보 목적으로 써먹으면서 자신의 재선에 도움이 되리라는 계산으로 낚았다. 조던은 정보장교로 유능한 모습을 보였고 실전에 참가하여 빨리 진급하고 훈장도 받고 싶은 의욕이 있었지만 여군이라는 한계로 번번히 좌절되던 현실을 개탄하고 있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까지 훈련소에 입소하여 훈련이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교관 존 어가일원사는 누가 집단 따돌림을 겪든 말든 모든 지원자들을 갈구기 시작한다. 동료들에게 무시당하고 하지만 의무관과 친해지기도 하며 어가일 원사와 자웅을 겨루고 그녀는 슬슬 신망을 얻기 시작한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신원 미상의 조던은 지.아이.제인으로 일컬을며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처음에 조던을 부추겼던 데헤이븐 의원도 약간은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암컷 물개의 탄생을 달갑지 않게 여긴 국방부 간부들이 조던의 훈련소 입소를 추진한 데헤이븐 의원을 압박하기 위해 데헤이븐 지역구 텍사스주에 있는 5개의 군 기지를 폐쇄 한다고 전해주자 데헤이븐은 재선을 위해 텍사스 5개 기지를 폐쇄를 철회하는 조건으로 조던의 꼬투리를 잡아 DADT를 위반한 레즈비언으로 몰며 법무관들을 불러 캐묻더니 수사 끝나기 전까지 행정직 근무를 제안하며, 억울한 상황에 화가난 조던은 야구방망이로 벨을 때려부술 기세로 치며 자진 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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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로이스와 재회한 뒤 화해한 조던은 로이스가 앞서 발견했던 데헤이븐 의원의 비리를 알고는 뒤늦게 자신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했음을 깨닫고 데헤이븐 의원에게 찾아가 다 말하겠다고 협박하여 훈련소로 복귀하게 된다. 그런 조던을 반겨주는 아가일은 툴툴대며 애들을 다 불러 모은뒤 굴러보러 간다. 그렇게 지중해를 지나는 잠수함에 탑승하여 마지막 훈련을 앞둔 상황에, 갑자기 국방부 인공위성이 리비아에 추락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고 국방부에서는 상황이 급한 대로 아직 물개 배지도 못 받은 훈련생들을 실전에 투입하기로 결정한다. 정확히는 육군 레인저가 회수작업에 투입되었는데 자칫하다간 고립될 뻔 해서 다른 팀을 투입해야겠는데 그나마 가까이 있던데 씰 훈련생들 이었다. 일이 잘 풀리고 조던과 조던이 이끌던 동료들은 모두 물개 배지를 받게 되고, 조던이 목숨을 구해준 어가일은 자신이 받았던 해군 십장을 자신이 좋아하는 시집과 함께 조던에게 전해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